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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amp SeeReal: 나의-온라인-성정체성에 달린 최근 댓글/트랙백 목록</title>
		<link>http://seereal.org/tt/</link>
		<description>캠프 SeeReal</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Mon, 07 Dec 2009 14:59:09 +0900</pubDate>
		<generator>Textcube 1.7.8 : Con moto</generator>
		<item>
			<title>as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03</link>
			<description>으음. 저도 굉장히 여러 번 &#039;앗 남자분이신 줄 알았...&#039; 소리를 들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잘 모르겠어요. 보통은 이쪽이 특이해서라기보다는, 보는 사람이 내재한 선입견 문제 아닐까요? 온라인에서 척 봐도 여자다/남자다라는 건 드문 것 같고 말이지요. 글에서 남성 화자를 즐겨 쓰는 작가/여성 화자를 즐겨 쓰는 작가는 분명히 있지만, seereal님은 화자의 성별도 고정되어 있지 않던데 -_-a</description>
			<author>(as)</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03</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Sat, 20 Jun 2009 22:33:56 +0900</pubDate>
		</item>
		<item>
			<title>여울바람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04</link>
			<description>으핫핫핫.
전, &amp;quot;앗 여자분이신 줄 알았…&amp;quot;
라는 말을 들었었는데 말이죠.</description>
			<author>(여울바람)</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04</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Sun, 21 Jun 2009 00:39:44 +0900</pubDate>
		</item>
		<item>
			<title>ida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05</link>
			<description>저도 초창기 온라인에서 &#039;당연히 남자&#039;... 였습니다. 지금이야 사진 좀 박혀서 여잔 줄 알지. 앗 SeeReal님과 손톱 말고도 또 공통점이 ^^ 그리고 저도 남자가 좋습니다. 또 공통점이...(쿨럭)

기본적인 문제는 세상이 생각하는 여성성과 남성성이 진짜 여자와 남자랑은 맞지 않는 거라고요!

VT시절 시사게시판에 &#039;왜 여자는 이곳에 오지 않는가&#039;하는 게시글이 자주 올라왔어요. 당시는 그래픽도 개인 블로그도 없던 시절이고 글을 올리는 사람이 여자인지 남자인지 알 방법이 없었는데 말이죠. 시사게시판의 글은 시사성을 띤 글이니까 당연히 일반적인 &#039;여성성&#039;이라는 게 드러나기 어렵고, 그래서 모든 사람이 남자로 보이는 거예요. &#039;여자는 시사에 관심이 없다&#039;는 편견에 입각하여 &#039;여자는 이곳에 없다&#039;고 결론을 내리고, 그 결론을 증거로 삼아 &#039;여자가 이곳에 없는 것을 보아 역시 여자는 시사에 관심이 없다&#039;고 결론을 내리는 현상은 참 ...</description>
			<author>(ida)</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05</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Sun, 21 Jun 2009 01:24:09 +0900</pubDate>
		</item>
		<item>
			<title>SeeReal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06</link>
			<description>아, 역시 저만 그런 게 아니었군요 ㅠㅠ

오프라인에서라면 여러가지 비언어적신호나, 아니면 그냥 외모가; 내면의 아이덴티티를 많이 가려주잖아요.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그런것들이 전부 제거되고, 비교적 그 사람의 진짜 모습만이 남게 되는 것 아닐까요?(굳이 꾸미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근데 그래도 의문은 남는 것이, 사람들이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면 그게 단순한 스테레오타입일 수도 있지만 어떤 근거가 있기도 하잖아요. 대체 왜 안 감성적인 글은 안 여성적이라고 하는 걸까요...

아, 화자의 문제는 말이죠.
진아님이 그러는데 화자가 여자라도, 여자라면 여자를 그렇게 그릴 수가 없대요. ㅜㅜ 아니 왜 그릴수가 없지?

아무튼 저는 그냥 이야기거리에 가장 걸맞는 성별의 화자를 쓰는 편인데, 거기에도 일정부분 제 자아가 투영되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여성성과 남성성을 두루 갖춘 창조적 인재?

...농담입니다. 아시죠?</description>
			<author>(SeeReal)</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06</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Sun, 21 Jun 2009 01:57:50 +0900</pubDate>
		</item>
		<item>
			<title>SeeReal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07</link>
			<description>맞아요맞아요맞아요.

저는 정말 철썩같이 여울바람님이 여성분이실거라고 믿고 있었어요.
일단 닉네임이 말랑말랑하고...
또 페미니즘 필터가 더해지니 거의 확인사살...^^;</description>
			<author>(SeeReal)</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07</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Sun, 21 Jun 2009 01:58:59 +0900</pubDate>
		</item>
		<item>
			<title>SeeReal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08</link>
			<description>아, 그렇죠. 이다님 글에서도 소위 말하는 여성적 필치는 잘 안 느껴지죠. (꺄아 공통점공통점 좋아요~)

그런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소위 말하는 &#039;순수문학&#039;에서는 작가의 성별 문제는 좀처럼 제기되지 않잖아요. 특히 여성 작가가 남성적으로 글 쓴다는 얘기는 잘 못들어본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이것은 혹시 사변소설작가들의 특징?

세상이 생각하는 남성성과 여성성은 역시 스테레오타입인가봐요. 근데 문제는 사람들이 그 스테레오타입을 내면화해서 그걸 사실로 만들어버리잖아요. 무슨 실험 얘길 어디선가(네, 저는 레퍼런스는 잘...) 봤는데, &#039;여자는 수학을 못한다더라&#039;는 강의 내용을 듣고 나서 수학문제를 푼 여자들은 정말로 남학생보다 낮은 성취도를 보였대요. 근데 &#039;수학실력에 남녀차이는 없다더라&#039;는 강의를 들은 후 시험을 봤더니 별 차이가 없더라나요. 

이를테면 저희 어머니를 보면 약지가 검지보다 길고, 본인은 기계치라고 주장하시는데 내버려두면 윈도우 무비메이커로 슬라이드 동영상도 만드시고, 감성적인 글쓰기를 하려고 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보면 은근히 분석적이시고 그렇거든요. 근데 고등학교 시절 수학은 빵점... 중학교때는 잘했는데 왜인지 고등학교에 올라가니까 수학을 못하겠더래요. 그때까지만 해도 &#039;여자들은 고등학교 올라가면 수학을 못하게 되어 있다&#039;라는 무시무시한 저주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잖아요? (제가 고등학교 갈 때까지도 선생들이 그 소리를 하더만요!)

그런 식으로 사람들의 내면에서 개발 안된 여성적/남성적 특성들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물론 저는 생물학적인 차원에서 여성과 남성에게는 사회적/문화적으로 조작될 수 없는 어떤 근본적인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이 보통 말하는 여성성/남성성과는 전혀 다른 문제이고요. 굳이 설명하자면 저는 로보트보다 인형이 좋고 애기를 보면 껌뻑 죽으며(양육본성), 자동차보다 집이 좋으며(정주본성), 쇼핑을 아무리 오래 해도 피곤하지가 않아요(채집본성!). 하지만 분명 기계도 좋아하고(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가 좋음) DIY에 열광하고 운전도 잘하는데... 

근데 &#039;남성성과 여성성이 사회문화적으로 조작가능하다는 페미니즘의 이론적 전제는 애초부터 출발이 잘못되었다&#039;라고 말하는 저의 태도를 오독한 분들은 제가 안티 페미니스트일거라는 결론을 내리지만... 빈서판 이론을 거부한다면 당연히 페미니스트는 될 수가 없잖아요 ㅜㅜ 그렇다고 페미니스트를 &#039;개폐미&#039;라고 욕하는 자들과 같은 지점에 서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에요.

그리고 시사문제에 여성이 관심이 없다니. 그럼 촛불시위때 유모차 몰고 나간 엄마들은 다 누구랍니까. 정확히 말하면 시사문제가 생활의 영역과 유리되어 있었던 거겠죠. 위대하신 그분께서 느닷없이 정치를 피부에 와닿는 문제로 화악 끌어당겨 우리를 각성시켜주셔서 수많은 된장녀 출신 엄마들이 자신의 정치성을 자각했던 것이고 말입니다.

아이고 뭔 얘기를 이리 주절주절 늘어놓았는지 모르겠는데, 요약하자면 진짜 여성성과 남성성은 세상이 생각하는 거랑 정말 다른 것 같다는 말에 200% 공감이예요. 그래서 저는 글에서 전형적인 여성/남성을 등장시키지 않는 배작가님이나 이다님 글 정말 좋아요! 꼭 권교정 만화에 나오는 인물들같은 생생함이 있잖아요.

아무튼 우리 새로운 시대의 여성상을 창출해보아요~ 이다님은 성찰적으로, 저는 선정적으로(...)</description>
			<author>(SeeReal)</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08</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Sun, 21 Jun 2009 02:26:25 +0900</pubDate>
		</item>
		<item>
			<title>egoing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09</link>
			<description>저는 딱 한번 여자 같다는 말을 들어봤습니다. 그 분 사람보는 눈이 몹시 날카로운 분인데 말이죠. 사실 남성성과 여성성 이런 구분을 크로스 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또 온라인이기도 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seereal님의 글이 좋으면 된거 아닌가요? 좋습니다 :) 그리고 글 자체가 남성적 미디어라는 편견도 한몫하는 것 같아요. 실제 블로그는 여성보다 남성이 훨씬 많고, 싸이월드는 여성이 더 많으니까요. 성향 때문에 매체가 분화되는 것일 수도 있지만, 분화된 매체 때문에 성향이 간주당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내요. 잘 봤어요 ~</description>
			<author>(egoing)</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09</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Sun, 21 Jun 2009 09:36:01 +0900</pubDate>
		</item>
		<item>
			<title>kkk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10</link>
			<description>저도 님의 초반글을 볼때 30대 남자분이란 추측프로필을 달아봤엇습니다

그런데 인터넷상에서 글만으로 성별파악을 할경우 항상 오류가 있더라구요
여성스러운 내용인데 반대로 남성분이 쓴글일때도 많고 남성일거라 생각했는데 여성분일경우도 상당수였으니깐요.그냥 온라인-중성(녀도 남도아닌)정도로 여기고 글을 본답니다</description>
			<author>(kkk)</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10</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Sun, 21 Jun 2009 11:30:15 +0900</pubDate>
		</item>
		<item>
			<title>SeeReal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11</link>
			<description>egoing님의 글은 어딜봐도 남자라는 생각이 드는데..........다른 사람들이 절 봐도 그런 걸까요. 

음, 조금 고민했는데 여러 의견들을 들어보니 전혀 고민할 일이 아니군요. 맞아요. 남자같으면 어떻고 여자같으면 또 어떻습니까. 좋은 글을 쓰면 되지.

사실 어찌보면 언어는 여성이 더 우위를 가지고 있는데, 글은 아무래도 학력과 연관이 있어서 그런가봐요. 제 세대가 속해 있는 수능세대부터는 학력의 남녀차가 거의 사라져버렸는데, 그런 변화를 따라가기에 사람들의 인식은 좀 느린 걸지도요.

주제와 의견을 축으로 하는 블로그에 남성이 많고, 개인의 독자성과 감성을 축으로 하는 싸이월드에 여성이 많은 것은 사실 놀랄 일은 아니지요. 후자는 확실히 무슨 이야기를 어떻게 하느냐보다는 누구와 어떤 분위기로 대화를 하느냐가 중요한 곳이니까요. 그리고 확실히 그것은 여성친화적입니다.

저에게도 물론 여성적인 측면이 있기 때문에 그런 종류의 소통을 하고 싶을 때도 있는데, 본문에서 밝혔듯이 온라인에 그런 흔적을 남기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특히 가임기의 젊은 여성일 경우 잘 고른 사진이라도 몇 장 올리고 깜찍한 대화와 일상을 기록한 경우를 보면...........&#039;날 보러 와요&#039;를 외치는 것처럼 느껴지는 건 저만의 망상일까요? 다른 사람들의 의도가 어떤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과거에 제가 그런 온라인 라이프를 살았을 때에는 분명 그런 음흉한 마음이 있었거든요! 물론, 그러는게 꼭 나쁘다는게 아니고... 단지 이제 제가 원하는 온라인상의 소통은 좀 다른 종류의 것이라는 거죠...이쪽이 훨씬 신경이 덜 쓰이기도 하고요.

egoing님 블로그는 rss로 항상 흥미롭게 읽고 있어요. 사실 제 블로깅에서도 님의 글에서 본 기법들을 종종 훔쳐쓰기도 한다는... ^^;</description>
			<author>(SeeReal)</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11</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Sun, 21 Jun 2009 15:49:02 +0900</pubDate>
		</item>
		<item>
			<title>SeeReal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12</link>
			<description>거참, 자꾸 듣다보니까 정말로 그런 사람이 하나 있는 것 같아요!

30대 초중반에 대안학교 교사를 하면서 틈틈이 창작을 하며 먹을 것을 좋아하고 페미니즘을 싫어하는 남성.............왠지 나라면 저런 남자 안 사귈 것 같은데...-_-;

온라인 성 정체성 테스트 하나 만들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당신의 진짜 젠더는 남성30%, 여성40%, 중성 30% 입니다. 양성적으로 균형이 잡힌 이상적 인간형이군요! 뭐 이런...

물론 온라인에서는 상대적으로 중성화가 되는 것 같지만, 또 그렇게 알던 분들을 실제로 만나서 언어 외적인 요소, 즉 말투나 표정, 몸짓, 분위기를 알게 되면 한층 더 흥미로운 것 같아요. 여성성과 남성성은 사실 한 인간의 컨텐츠를 일컫는 것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드러나는 방식을 말하는 걸지도요.</description>
			<author>(SeeReal)</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12</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Sun, 21 Jun 2009 15:53:11 +0900</pubDate>
		</item>
		<item>
			<title>Phantahunter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13</link>
			<description>아니 이런 좋은 블로그를 가지고 계시다니...
하고 싶던 말은... 네 밤새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한 사람의 성별을 바꿔치기 해놓고 두 다리 쭉 펴고는 차마 못 자겠더라구요!
여기서 Ida 님의 최근 작품에서 처럼 &#039;전혀 상반된 심리&#039;를 고해성사하는 패러디를 할까 하다가
참았습니다 하하...
가끔 들르겠습니다~</description>
			<author>(Phantahunter)</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13</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Mon, 22 Jun 2009 01:13:14 +0900</pubDate>
		</item>
		<item>
			<title>ida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14</link>
			<description>해줘요! (반짝!)</description>
			<author>(ida)</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14</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Mon, 22 Jun 2009 19:44:05 +0900</pubDate>
		</item>
		<item>
			<title>Phantahunter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15</link>
			<description>ida 님의 댓글 이제야 확인 했네요.
아 근데 말이죠. 우리는 재밌을지 몰라도 누군가는 희생해야 한다는 겁니다.
SeeReal 님이 &#039;진짜로&#039; 자신의 정체성으로 고민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지요.
나중에 SeeReal 님이 저를 진짜로 보실 때, 
날아 오는 주먹을 ida 님께서 막아내실 방도가 없다면...
저는 SeeReal 님의 성정체성에 관한 논란을 여기서 덥도록 할까 합니다.
결론은 SeeReal님과 ida 님의 작품이 맘에 든다는 것이지 않을까요?
물론 제가 극사모를 꾸려서 반전을 노리고는 있습니다만,
애초에 소수자인 것을 끌어 모아 봤자 소수일 수 밖에 없다는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 할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고 있습니다 ㅎㅎ...</description>
			<author>(Phantahunter)</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15</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Mon, 22 Jun 2009 21:32:07 +0900</pubDate>
		</item>
		<item>
			<title>마늘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16</link>
			<description>난 몰랐어 (......)</description>
			<author>(마늘)</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16</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Tue, 23 Jun 2009 01:07:56 +0900</pubDate>
		</item>
		<item>
			<title>SeeReal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18</link>
			<description>아니 제가 글에도 썼다시피 한두번 들었던 말이 아니므로 뭐 죄책감을 느끼실것 까지야... 생긴 걸 보고 남자로 착각하신 것도 아닌데. (전 확실히 여자처럼 생겼습니다)

패러디 하시지 왜요.
저처럼 대놓고 남의 스타일을 베끼는 뻔뻔한 사람도 있는데요.
오히려 뻔뻔하게 베끼면 죄책감이 없기 때문에 베낀 틈새 사이로 자기 스타일이 삐죽삐죽 삐져나오는 것 같아요.

...사실, &#039;환상소설을쓰는법&#039;에서 지금의 저와 가장 가까운 인물은 정신감응작가라는...;</description>
			<author>(SeeReal)</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18</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Tue, 23 Jun 2009 14:01:12 +0900</pubDate>
		</item>
		<item>
			<title>SeeReal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19</link>
			<description>저는 사람에게 물리적 폭력을 절대로 행사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실제 인물을 거의 그대로 소설에 갖다쓰는 뻔뻔함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본인은 좋아하던데요(...) 아마 저도 저를 모델로 한 인물이 등장하는 소설이 있다면 즐겁게 읽을 것 같아요. 저 같아도 저인 것은 아니잖아요. 그걸 헷갈리면 작가의 주변 인물이 될 자격이 없죠.

음 근데 소수자논란이 거울 자유게시판에서 잠깐 있긴 했는데
제가 보기에 어느 사람이고간에 조금씩은 다 비정상인 것 같아요.
다만 자신의 비정상성을 안간힘을 써 숨기는 사람들이 있고,
아니면 그것과의 동거를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려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죠.

다수와 소수란 그런 종이 한장 차이로 갈리는 것이 아닐까요?</description>
			<author>(SeeReal)</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19</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Tue, 23 Jun 2009 14:04:36 +0900</pubDate>
		</item>
		<item>
			<title>SeeReal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20</link>
			<description>뭘 몰랐어?</description>
			<author>(SeeReal)</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20</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Tue, 23 Jun 2009 14:03:09 +0900</pubDate>
		</item>
		<item>
			<title>Phantahunter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22</link>
			<description>실제로 만나지 않고 인터넷 상으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면 꼭 마지막으로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039;어, 이건 내 모습이 아닌데...&#039;
소수자 논란, 그 어이 없는 오해... 뭐 가끔 누명도 써보고 하는 게 인생의 즐거움이 겠습니다만^^
SeeReal 님과 농담삼아 성체성 얘기를 했는데,
한 인간으로서의 작가와 작가의 허구로서의 작품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님은 자신에게 없는 모습에 관해서도 편견 없이 이해심이란 촉수를 펼치시는 분인 것 같고
그런 능력으로 다양한 인간군상의 스펙트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작가로서의 장점을 가진 분 같습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이런 능력이 대단한 작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이제 인터넷 생활을 좀 자제하고 본래 철학도의 생활로 돌아 가려구요.
빽빽한 글자로 가득한 책장을 넘기다, 산책을 나가곤 하는 그런 생활요.
SeeReal 님과 또 좋은 작품들로 교제를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description>
			<author>(Phantahunter)</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22</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Tue, 23 Jun 2009 14:46:58 +0900</pubDate>
		</item>
		<item>
			<title>마늘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23</link>
			<description>내가 아는 누군가가 30대 초중반에 대안학교 교사를 하면서 틈틈이 창작을 하며 먹을 것을 좋아하고 페미니즘을 싫어하는 남성이었단 사실을..</description>
			<author>(마늘)</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23</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Wed, 24 Jun 2009 02:58:11 +0900</pubDate>
		</item>
		<item>
			<title>마늘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24</link>
			<description>글고보니 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남자였나 여자였나 가물가물하기도 해.</description>
			<author>(마늘)</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24</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Wed, 24 Jun 2009 03:00:22 +0900</pubDate>
		</item>
		<item>
			<title>SeeReal님의 댓글</title>
			<link>http://seereal.org/tt/112#comment825</link>
			<description>원래 내 본명 뜻이 자웅동체잖아... 그래서 그런가봐...-_-;;</description>
			<author>(SeeReal)</author>
			<guid>http://seereal.org/tt/112#comment825</guid>
			<comments>http://seereal.org/tt/112#comment</comments>
			<pubDate>Wed, 24 Jun 2009 14:17:50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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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SeeReal님의 댓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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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그렇죠. 인터넷 상의 소통...
근데 요새 저는 그런 생각도 해요. 실제로 얼굴 보고 만나도 서로 전혀 다른 곳을 보고 있을 수 있다고요. 특히 잘 모르는 사람들이 처음 만나서는... 시니어들이 그러듯이 부모님 뭐하시냐까진 아니라도, 그에 준하는 &#039;스펙성 정보교환&#039;을 하고 대충 대화 비슷한 이상한 것을 하고 나면 참 마음이 헛헛해요. 직업과 출신학교와 거주지역 등등의 스펙을 합하면 저라는 인간이 나오는 것일까요?

온라인의 성정체성 얘기는 처음에는 농담이었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정말 진짜 저는 그렇게 여성스러운 인간이 아닌 듯해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여성이 진짜 여성이라면 말이죠. 다른 모든 물리적 지표가 거세된 공간에서는 그런 식으로 드러나나봐요. 하지만 역시 제가 하는 이야기들은 제가 여성이기 때문에 의미있는 것도 있습니다. 여성의 동물적 측면을 남성이 서술하는 것과 여성이 서술하는 것은 그 진정성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뭐 남들이 그걸 알아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우와, 저의 인격에 대한 그런 찬사를 해 주시다니... 고마워요. 정말 오래살고 볼일이네요. 한 오년 전까지만 해도 사실 저는 편협과 아집의 대명사여서... 남의 성격을 단칼에 잘라 규정하고 판단정지하는 데 더 익숙했거든요. 그런데 뭐 이런저런 인생사를 겪다보니까, 그런게 얼마나 저 자신의 세계를 좁고 딱딱하게 만드는지 조금씩 배우게 된 것 같아요. 한두가지 말로 아 저사람은 저런 사람이구나 하는게 얼마나 폭력적인지에 대해서도요. 제가 그렇게 판단되는 걸 싫어하면서 저는 남에게 그러고 있었으니 참 슬픈 일이죠?

그게 작가로서의 장점으로 발현될지 안 될지는 작품으로 평가받아야 하는 일이겠지만... 적어도 제가 좀더 어린(=어리석은) 시기에 그랬던 것처럼 고민없이 사람을 규정하고 평가하는 모습을 고수한다면, 작가로서 인간에 대한 이해를 깊어지게 하는데 심각한 장애물이 될 거라는 건 이제 좀 알 것 같아요. 아, 작가로서의 수련이 인격수양과 같은 말이라니, 복받은 일이기도 하고 괴로운 일이기도 하고 그러네요. 작가로 살려면 대충 살 수가 없다는 말 아닙니까. 이거 참.

저도 이런저런 재미있는 이야기거리 던져주셔서 즐거웠어요. 또다른 이야기나 창작물로 만날 수 있길 기대합니다. 부디 객지생활의 외로움을 창작혼으로 승화시키시길.</description>
			<author>(SeeReal)</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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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4 Jun 2009 14:36:0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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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세가지 세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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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세가지의 세계가 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그리고 꿈이다. 그리고 각각의 세계는 각각의 다른 자아를 만들어냈다. 온라인이 가장 어리고, 꿈은 다른 자아들과 친하지 않다. 요즘 각별히 신경을 쓰는 것이 막둥이 온라인인데, 큰 틀의 방침은 오프라인과의 격리다. 전혀 다른 자아를 만들어보고 싶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쉽지 않다. 우선 온라인 기반의 회사에 다니고 있고, 온라인이라는 논리적 세계는, 오프라인이라는 물리적 세계를 하드웨어로 하고 있기 때문이...</description>
			<author>(ego+ing)</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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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21 Jun 2009 09:28:0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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